8월 3일 주일 예배 말씀

창세기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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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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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우상숭배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부르셔서 믿음의 조상을 삼으십니다. 더 놀라운 것은 같은 시대에 살았던 믿음이 좋은 욥이 아니라 아브라함을 부르셨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어떤 믿음의 사람입니까?

 

♡ 아브라함은 순종의 사람입니다.

갈대아 우르에 살던 불신자였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75세의 나이에 고향과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의 상식과 경험과 생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에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하나님의 부르심이 시작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을 부르십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사람이 진정 축복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순종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깊이 체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아브라함은 진리의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갔다는 것입니다.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그가 붙잡았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특히 그의 나이는 하나님의 말씀만 붙잡고, 따라가기에 쉽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99세가 되어도 자식이 없었지만 그는 현실과 상황, 환경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그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하는 진리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결론] 아브라함은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되는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복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모든 민족에게 흘러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이기도 합니다. 오늘 예수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적용되는 약속입니다. 나로 말미암아 모든 족속이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이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사명은 꿈의 사람인 요셉이 감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백성들의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요셉을 구원의 통로,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지 않았습니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이 땅에 오시는 예수님의 대한 약속이 바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면, 축복의 통로가 되어 가족과 이웃에게 흘려보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가는 진리의 사람이 되십시오! 그래서 구원의 통로,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