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창세기 50:15~21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
하나님께서는 형들의 악한 계획을 선한 계획으로 바꾸셨습니다. 형들은 요셉을 해하려 했지만,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온 민족의 구원자로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한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형들을 향해 증오와 복수심 대신 용서와 위로의 마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이 아닙니까?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알면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다면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요셉은 17세에, 형들의 시기심으로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시간들은 자신과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비록 종살이와 옥살이를 했지만 형통한 사람, 성공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삶의 고난을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로 삼는다면 고난은 오히려 유익이 되며 축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동행하여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 형통의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입니다.
요셉은 옥에 있을 때,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줍니다. 술 맡은 관원장은 사흘만에 전직을 회복합니다. 요셉에게는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령님께서 하시는 역사입니다. 또한 바로 왕의 꿈도 해석해 주는데, 7년의 풍년과 7년의 흉년의 일을 내다봅니다. 그는 자신이 죽게 될 날도 내다보면서 유언같은 메세지를 남깁니다. 무려 400년 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실 때, 자신의 해골을 메고 올라가서 가나안 땅에 묻어달라고 말입니다.
[결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높이고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요셉은 수많은 고난이 닥쳐와도,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했던 믿음의 사람이었기에 보디발의 아내가 날마다 유혹해도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고난받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의식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살았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높일 수 없는 형편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사람이 진정한 삶의 예배자가 아닙니까? 누가 보든지 안 보든지, 사람이 없든지 있든지,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미래를 내다보십시오! 하나님을 높이고 예배하십시오! 그래서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이 되어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삶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의지하게 하소서!(아멘!)
2. 시험과 고난 속에서도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하게 하소서!(아멘!)
3. 대한민국 대선을 통해서 정치와 경제가 안정되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우리나라 되게 하소서!(아멘!)
5월25일 주일 저녁예배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