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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5:16~24


[ 스토르게 (storage) ]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두 번째 사랑의 단어는 스토르게입니다. 스토르게 사랑은 가족적인 애정을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형성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족간의 애정, 안전성, 상호 존중에 중점을 둔 사랑의 유형입니다. 그래서 자녀를 향한 부모님의 사랑이라고 표현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 아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에게 초점을 맞추어서, 스토르게 사랑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자 합니다.

 

스토르게 사랑은 자녀를 사랑하기에 아낌없이 주시는 사랑입니다.

부모는 왜 자녀를 이기지 못합니까? 자녀를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자녀인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십자가에서 주시지 않았습니까? 탕자는 아버지의 재산 중에서 자신의 유산을 미리 달라고 요구합니다. 탕자를 사랑하는 아버지는 아들의 무례한 요구를 다 들어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기도하는 자녀를 절대로 외면하시지 않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입니다. 이런 관점으로 볼 때, 부부 싸움도 더 사랑하는 사람이 져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 내 아버지가 되심을 믿는다면, 믿음으로 구하여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스토르게 사랑은 끝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시는 사랑입니다.

아버지는 집을 떠난 아들이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루도 빠짐없이 그 아들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아직도 거리가 멀었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이것은 매일같이 아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며 기다렸음을 깨닫게 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보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이 모습은 죄인이 하나님께 돌아올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를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천천히 다가갑니다. 그러나 회개한 인간에게는 하나님께서 달려오셔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탕자의 아버지도 집을 나갔던 아들을 혼내거나 꾸짖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감격하며 기뻐하지 않았습니까? 이 사랑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마침내 탕자는 눈물을 흘리며, 이제 남은 생애는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고, 아버지의 기쁨이 되겠다고 결심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다음으로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바로 나의 부모님이십니다. 아낌없이 주시는 완전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치유 받으십시오! 그래서 우리를 끝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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