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날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기쁨 ] 본문: 요15:9^12
세상이 주는 기쁨은 금방 사라집니다. 오히려 세상이 주는 슬픔과 고통이 더 오래 남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우리 인생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슬픔과 괴로움이 너무나 많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인생의 시간 속에서 자랑할 것은 수고와 슬픔 밖에 없는 덧없는 인생 속에서 하나님의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1. 날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기쁨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의 환경과 상황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빼앗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고, 그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비결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완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전적으로 희생하고, 전적으로 헌신하는 조건 없는 ‘아가페’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들의 죄를 속량하기 위한 화목제물로 십자가에 내어 주신 것 아닙니까?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2. 날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기쁨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함으로 ‘지속’됩니다.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은 부활의 주님을 만난 기쁨입니다. 이 기쁨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으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였다면 이제는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통해 기쁨이 지속되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무서우면 ‘복종’하지만 사랑하면 ‘순종’합니다. 우리는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께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계속 붙어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포도나무이신 주님 안에 거하기만 하면 풍성한 과실을 맺게 됩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시라면 항상 주님 안에서 행해야 하고, 항상 주님 안에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바로 그런 사람이 결실이 그치지 않는 풍성한 열매를 맺고, 구원의 기쁨을 계속 누리는 복을 받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기쁨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통해 ‘완성’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려면 주님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의 계명이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 그 사랑을 나누고 전하는 삶을 사는 자가 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그 사랑이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는 ‘통로’가 되는 기쁨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절대적이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아가페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 안에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영원히 거하십시오! 그리고 내게 경험되어진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고 베풀고 섬김을 통해서 내 안에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기쁨의 샘물이 흘러넘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8. 3.11 [ 날마다 주님과 함께 하는 비결 ] (마4:1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