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성탄감사예배

마태복음 2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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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낮아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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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우리가 사는 세상과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에서 큰 자는 섬김을 받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섬기는 자가 큰 사람입니다. 세상에서는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 나라는 중심을 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기준을 삶에 적용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위대한 낮아짐'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 '위대한 낮아짐'은 영이신 하나님이 육체를 입고 이 땅에 내려오신 성육신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육체는 시공간의 한계가 있지만, 영은 자유합니다. 우리에게 보이는 몸, 육체가 있지만 보이지 않는 영혼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있는 것은 내 영혼이 육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이란 무엇입니까? 내 영혼이 육체 밖으로 나오면 죽는 것입니다. 육체는 한 줌의 흙이 됩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께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자유한 영이신 하나님이 육체라는 제한된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자원함으로 오신 것입니다. 마음이 온유하신 예수님께서 교만한 죄인들을 위해서 성육신하신 것이 바로 위대한 낮아짐인 것입니다.

 

♡ '위대한 낮아짐'은 만왕의 왕 예수님께서 섬김의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모든 사람들을 섬기러 오신 것입니다. 만왕의 왕 이신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말구유에 탄생하셨습니다. 성장하신 곳도 작은 시골 동네인 나사렛입니다. 빌립이 친구 나다나엘을 전도할 때,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무시하지 않았습니까? 또한 삼십 년 동안 가족을 부양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낮아지심으로 모든 사람을 부요케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스스로 가난하게 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인들과 세리들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천국에서 큰 자가 되려면 섬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시며, 삶으로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결론] 위대한 낮아짐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십자가의 사형수로 화목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이유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바로 십자가의 사형수로 죽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 우리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이 땅의 삶은 잠깐이요, 언제가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부활이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성육신 하셨습니다! 만왕의 왕 예수님께서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십자기의 사형수로 화목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위대한 낮아짐으로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기쁜 성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