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로마서 12:1~2
[주님의 기쁨이 되는 헌신]
우리는 신앙이 성숙해질수록 하나님께 받은 것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주님께 무엇을 드려야 하는지? 관심을 갖게 되면, 그것이 바로 헌신의 시작입니다. 중요한 것은 헌신은 내가 기쁜 것이 아니라 주님의 기쁨이 되는 헌신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헌신이란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기로 결단하는 그 때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헌신은 일평생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기쁨'이 되는 헌신은 어떤 것입니까?
♡ 나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헌신은 남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헌신의 핵심은 나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던지 내가 반드시 주님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헌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그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왜 복음을 위해 헌신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며, 최고의 가치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치가 바뀌어야 헌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초점을 맞추고 변화하는 것이 헌신입니다. 내 모든 삶의 영역들에서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 문화를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집중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통해 심령이 새롭게 변화되어야 부활의 새 사람으로 헌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결단만이 헌신이 아닙니다. 내 인생의 전방향이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 헌신인 것입니다. 날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나의 열심은 헌신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헌신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주님의 기쁨이 되는 헌신은 나를 통하여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헌신하고 봉사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서 서운한 마음이 들 때입니다. 왜냐하면 헌신을 통해서 드러나야 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내가 드러나는 것은 헌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헌신의 완성은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헌신은 나를 낮추고 주님을 높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헌신을 통해서 주님이 드러날 때, 그것이 바로 헌신의 완성인 것입니다. 그리고 헌신은 언제나 현재입니다. 오늘! 내가 주님을 위해서 어떻게 헌신하는가? 이것이 진정한 헌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를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을 향하십시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을 드러내십시오! 그래서 오늘! 주님의 기쁨이 되는 헌신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2월 14일 주일예배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