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주일저녁예배 말씀

사도행전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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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자 예수님은 심판주이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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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61장은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 나와 있는데, 초림의 예수님은 구원하러 오시기에 은혜의 때라고 표현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재림의 예수님은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심판의 주로 오시기에 보복의 날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재림에 대한 언급은 신약성경에 삼백 번이 넘게 나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반드시 심판의 주로 오신다는 사실입니다.

 

♡ 심판주이신 예수님은 초림과 다르게 영광중에 '하늘'에서 강림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경고하십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난무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 없는 사람의 모습으로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의 예언대로 이 땅에 탄생하셨고, 죄 없는 사람으로 온 인류의 죄값을 십자가에서 담당하신 것입니다. 유일한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심판주로 오시는 예수님의 재림의 원칙은 무엇입니까?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천군천사와 함께 영광 중에 하늘에서 강림하시게 됩니다.

 

♡ 심판주이신 예수님은 초림과 다르게 '믿는 자들만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십니다.

초림의 예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재림의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십니다.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반면에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영적 긴장감을 잃지 않고, 두렵고 떨림으로 나그네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믿음과 사명으로 후회없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상급이 주어집니다. 이 땅을 사는 동안 눈물로 씨를 뿌린 대로, 믿음으로 심은 대로,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상 주실 하나님을 믿고, 기대해야 합니다. 이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결론] 심판주이신 예수님께서 기억하시고 칭찬하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죽음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심판주가 되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시기 위해 재림하십니다. 그리고 영광의 보좌에 앉으셔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십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영원한 지옥 심판에, 믿는 성도들은 천국 혼인 잔치에 들어가게 됩니다. 영생과 영벌을 나누는 기준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베푼 사랑과 섬김입니다. 바로 예수님께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지막 날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재림의 예수님은 영광 중에 하늘에서 강림하십니다. 믿는 자들만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십니다. 심판주이신 예수님께서 기억하시고, 칭찬하시는 사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