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금요저녁예배 말씀

by 관리자 posted Nov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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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3:17


[ 믿음의 자아상 ]


 

[자아상]의 사전적인 뜻은 자신의 역할이나 존재에 대하여 가지는 생각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기뻐하시는지, 즐거워하시는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며, 우리를 잠잠히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의 자아상'은 무엇입니까?

 

긍정적인 자아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특별한 목적을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왜곡된 자아상이나 부정적인 자아상을 품고 살면 안 됩니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애굽에 종으로 팔려갑니다. 수많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요셉은 절망하지도,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보여주신 꿈을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을 확신했던 것입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 양식을 구하러 온 형들에게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먼저 애굽에 보내셨다고 오히려 위로합니다. 그는 인생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긍정적인 믿음의 자아상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자아상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자아상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에 결정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잠잠히 사랑하시고, 우리를 볼 때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즐거워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관점입니다. 이스라엘의 사사 기드온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큰 용사라고 부르셨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관점입니다. 기드온은 스스로를 보잘 것 없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자아상을 가지려면 우리의 관점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나의 관점이나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바라보지 말고, 오직 나를 존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결론] 믿음의 자아상은 내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자아상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한 열두 명의 정탐꾼 중, 열 명은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승리를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들의 관점에서 약점과 실패, 불가능만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반면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승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보고를 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담대히 외칩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의 자아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내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사람이 바로 믿음의 자아상을 가진 사람입니다.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신을 바라보십시오! 내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확신하십시오! 그래서 믿음의 자아상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승리의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결단의 기도 ]

1. 부정적인 모든 생각을 버리고,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 안에서 긍정의 믿음으로 말하고 행동하게 하소서!(아멘!)

2. 내 관점과 판단을 내려놓고, 나를 존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보게 하소서!(아멘!)

3. 투병 중인 성도님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대한민국에 안정화 회복의 은혜를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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