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주일예배 말씀

by 관리자 posted Sep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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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4:13~16


[ 에스더 ]


 

에스더는 페르시아 제국에 포로로 끌려온 유다 민족의 후예입니다. 그녀는 아하수에로 왕의 왕후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왕후가 된 것은 구원의 통로로 쓰임 받기 위해서라고 가르쳐줍니다. 지금 유다 민족이 큰 환난을 당하여 몰살의 위기에 놓여있는 때라고 에스더의 사명을 일깨워 준 것입니다. 민족 구원의 통로로 쓰임 받은 에스더 왕후는 어떤 믿음의 사람입니까?

 

에스더는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에스더는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금식 기도를 합니다. 민족의 위기 속에서 모든 유다인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합심 기도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응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겠다고 말입니다. 기도는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카이로스의 때를 만나는 통로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기도를 명령하시고, 응답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에스더는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금식 기도를 선포하고, 목숨을 건 결단을 내립니다.

 

에스더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고백은 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겠다는 믿음입니다. 왕의 명령보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이 더 귀중한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결단을 합니다. 왕이 부르지 않았는데, 왕 앞에 나아갑니다.

에스더가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에스더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아하수에로 왕의 마음을 만져주십니다. 에스더 왕후가 사랑스러워 보이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카이로스의 때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기적과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결론] 에스더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에 목숨을 건 사람입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고백은 목숨보다 더 고귀한 사명을 위해 살겠다는 믿음입니다. 에스더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에 목숨을 걸었기 때문에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하는 인생을 사는 비결은 우리에게 주신 사명에 목숨을 거는 것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는 이유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십시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에 목숨을 거십시오! 절대 뒤로 물러서지 말고 오직 주님 한 분만 구하며, 믿음과 사명의 길로 전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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