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145~149
[구원의 하나님을 만나려면]
온 마음으로,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찾을 때가 언제입니까? 편안하고, 형통할 때가 아닙니다. 오히려 힘들고 어려울 때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의 문제와 고난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도 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인생의 위기 속에서 살려달라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으니 건져달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원의 하나님을 만나려면….
♡ 구원의 하나님을 만나려면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공평하고 차별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이 있으면 만나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하면, 구원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심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홍해 가운데로 길이 열렸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부르짖을 때, 거인 장수 골리앗이 쓰러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크고 은밀한 응답입니다.
감사 기도는 이미 받은 줄로 믿고, 구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면 환난 중에도 감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맡기면, 하나님의 평강으로 지킴 받게 됩니다.
♡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구하는 사람은 진리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묵상합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새벽에 부르짖어 기도하며, 그 진리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자한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밤이나 낮이나 진리의 말씀을 즐겁게 묵상합니다. 그 말씀은 발에 등불이 되고, 인생길에 빛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 아닙니까? 우리도 진리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영혼의 양식으로 잘 섭취해야 합니다. 어떤 고난도 말씀으로 사는 진리의 사람에게는 장애물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은 생명 되신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영혼이 살아나고,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나님만이 왕이시며, 주가 되신다는 고백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주인이 바뀐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주인 노릇하던 나는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 안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주인이 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와 고난도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음을 인정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생명 되신 주님 안에 거하기에,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해서는 더욱 주님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있습니까? 진리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묵상하십시오! 그래서 생명 되신 주님 안에 거하는 복 있는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