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7: 18~23
[ 여호수아 ]
430년 동안 종살이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며, 광야 40년을 인도한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사명은 여호수아가 감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평범한 여호수아를 선택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기준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여호수아는 어떤 믿음의 사람입니까?
♡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사모함으로 간절히 찾고 구하는 사람입니다.
지극히 평범했던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사람이 되었던 비결은 기도에 있습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모하고, 가까이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회막을 떠나지 않으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구하는 기도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경험해야 합니다. 깊은 사랑의 교제를 기도로 나누어야 합니다. 어려울 때마다 나를 건져주시고, 내 손을 잡아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모함으로 간절히 찾고 구할 때, 하나님의 평안과 사랑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승리의 사람입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치러야 하는 여호수아에게 승리의 비결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하셨던 것처럼, 여호수아가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하시겠다고 말입니다. 더 나아가 여호수아의 평생에 능히 당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할 때, 많은 시험과 고난이 닥쳐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약속은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평안을 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쓰러지고 넘어졌을 때, 의로운 오른 손으로 붙드시며 일으켜 주십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승리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일평생 승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여호수아는 일평생 하나님만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가나안 땅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됩니다. 그는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인생의 말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언과 같은 말을 남깁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섬기라고 말입니다. 형식적으로나 습관적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사람은 일평생 하나님 한 분만을 경외함으로 섬기는 사람입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 앞에서, 담대하게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믿음의 선택을 합니다. 그러자 백성들도 똑같이 고백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삶의 비결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함으로 간절히 찾고 구하십시오! 여호수아처럼 일평생 하나님만을 섬기십시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승리의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