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2~5
[ 시험을 이기는 사람 ]
인생은 시험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시험이 시험으로 끝나면 시험에 들지만, 축복으로 바뀌면 기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시험을 축복으로 바꾸어서 시험을 이기는 사람은 어떤 믿음의 사람입니까?
♡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사실은 모든 시험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시험만 허락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기만 하면, 모든 시험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기회가 됩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시험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 해보시는 훈련으로서의 시험(test)이 있습니다. 또한 영적 도둑인 마귀가 우리가 가진 것을 빼앗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시험(temptation)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시험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속에 있으며, 우리를 온전케 하시고자 시험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 응답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인생의 부족함은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부족하거든 기도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인생의 부족함을 하나님께 구하면, 그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먹을 것이 부족했던 벳새다 들판에서, 응답주시는 하나님께 먼저 감사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예수님의 감사 기도는 하늘의 문을 여셔서, 배불리 먹고도 열두 바구니나 남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부족함의 문제를 기도로 바꾸어서, 후히 주시는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하여 시험을 이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시험을 이기는 사람은 인내의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인내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인내는 시험과 고난을 통해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25년을 기다려야 했고, 요셉은 13년을 기다렸습니다. 또한 모세는 광야에서 40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디 역사하시지만, 우리 삶의 최고의 때를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우리는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낙심이나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거두고 열매 맺게 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시험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안에 있음을 인정하십시오! 부족함의 문제를 가지고, 반드시 응답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인내의 열매를 맺으십시오! 그래서 시험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바꾸는 시험을 이기는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