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수요 예배 말씀

by 관리자 posted Aug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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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1~6


[마지막 때를 승리하는 믿음]


 

사사시대는 영적으로 가장 어둡던 암흑기였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소견의 옳은 대로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죄악을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방 족속들을 징계의 채찍으로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미디안 족속들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히 괴롭히며 약탈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때를 승리하는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하나님을 신뢰하는 담대한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디안 족속에게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사로 기드온을 세우십니다. 미디안 군대와 싸울 사람들을 모집하자, 32천명이 모였습니다. 하나님께서 3백명이 남을 때까지 테스트 하십니다. 첫 번째 테스트는 미디안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떠는 자들은 다 돌아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승리를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자들은 전쟁에 나갈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신감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담대한 믿음에서 비롯되지 않습니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움을 버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담대한 믿음으로 마지막 때를 승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분별력 있는 믿음입니다.

135천 명이나 되는 미디안 군대에 비하면 남은 1만 명은 적은 숫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물가에 내려가서 물을 먹는 자세를 테스트하십니다. 무릎을 꿇고 물을 먹었던 97백 명을 제외하고,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은 3백 명을 선발하십니다. 기드온의 3백 용사로 삼으신 이들은 미디안 군대와 대치하고 있는 전시 상황에서, 긴장하고 경계하는 구분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분별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분별력의 기준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지혜로운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날마다 내 몸을 산 제물로 기쁘게 드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장차 하늘의 영원한 본향집으로 이사갈 준비를 하며, 오늘을 믿음으로 사는 신령한 나그네들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마지막 때를 승리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함께 하심으로 승리케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드온의 3백 용사들이 한 일이라고는 항아리를 깨뜨리고, 횃불을 밝히며, 나팔을 불고, 소리를 지른 것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크고 견고했던 여리고 성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을 13바퀴 돌았을 때, 무너지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순종은 이해가 안 되고, 유익이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담대한 믿음이십니까? 하나님의 뜻을 아는 분별력 있는 믿음이십니까?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마지막 때에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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