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5:1~8
[ 열매 맺는 좋은 마음]
예수님께서 사람의 마음 밭은 4가지로 나누셨습니다. 길가 밭, 돌밭, 가시밭, 옥토 밭입니다. 그런데 옥토 밭을 제외한 나머지 밭들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옥토 밭은 좋은 땅을 말합니다. 곧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사람의 마음을 가리킵니다. 우리의 마음이 좋은 땅, 옥토 밭이 되려면 하나님의 영이 임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요셉처럼 열매 맺는 좋은 마음은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 열매 맺는 좋은 마음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의 시기심으로 인해 애굽에 종으로 팔립니다. 억울하게 옥살이까지 13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가까이합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함으로 크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애굽 사람인 보디발이 보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가정 총무가 됩니다. 우리도 여러가지 시험을 만날 때에 기뻐해야 합니다. 모든 시험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기회가 되고, 믿음의 시련을 통해 인내의 열매를 맺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기 때문입니다.
♡ 열매 맺는 좋은 마음은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악에게 지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 바로 용서입니다. 요셉은 자신을 애굽에 팔았던 형들에게 복수하지 않고 용서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죄인들을 위해 용서의 기도를 드리시지 않았습니까? 우리도 용서받았기에 용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때로는 용서하며, 때로는 용서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반면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용서를 구하는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악한 세상에서, 우리도 사랑과 용서를 통해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결론] 열매 맺는 좋은 마음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이는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므로,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만해지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높이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옥에서 나올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애굽 왕 앞에서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겸손히 높였습니다.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때가 되자, 요셉을 높여 주시지 않았습니까?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가까이하십시오! 사랑과 용서를 통해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이는 삶으로 열매 맺는 좋은 마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복수하는 악한 세상 속에서 사랑과 용서를 통해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소서!(아멘!)
2.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겸손히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만 높이는 삶을 살게 하소서!(아멘!)
3. 내일부터 시작되는 유치부 성경학교에 주님의 영을 부어주사 예배자 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