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28~32
[ 기쁨 ]
우리는 예수님께서 나의 구주가 되심을 믿고, 구원받아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성령님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곧 성령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새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데, 바로 성령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의 기쁨이 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 선한 말로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치는 것이 성령님의 기쁨입니다.
악하고 더러운 말은 듣는 사람에게 독이 됩니다. 상처가 됩니다. 반면에 선하고 진실한 말은 공동체에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을 잘해야 합니다. 장차 최후의 심판 날에 내가 내뱉은 사소한 말도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가장 복된 말은 바로 감사와 찬송입니다. 우리가 범사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송할 때에 가장 선한 말이요,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서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기도 합니다.
♡ 예수님의 사랑과 긍휼, 용서의 삶을 실천하는 것이 성령님의 기쁨입니다.
우리는 극도의 이기주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기보다는 미워합니다. 서로 긍휼히 여기기보다는 무관심합니다. 서로 용서하기보다는 복수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미워하고, 무관심하며, 복수하는 삶을 산다면 마귀가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며, 용서하신 예수님처럼 삶을 사는 것이 성령님의 기쁨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까? 예수님의 사랑은 사랑할 수 없는 죄인을 사랑하신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우리가 이런 사랑을 받았다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긍휼히 여기며, 서로 용서의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결론]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 성령님의 기쁨입니다.
이 세상은 악을 악으로 갚습니다. 더 나아가서 선을 악으로 갚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죄가 습관이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도둑질하는 사람은 회개하고 다시 도둑질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범죄하면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근심하시기 때문입니다. 죄를 죄라고 인정하지 않는 세상에서, 선으로 악을 이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와 싸워야 합니다. 우리가 선으로 악을 이길 때, 비로소 성령님의 기쁨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한 말로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치는 삶을 사십시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며, 용서하신 것처럼 사십시오! 그래서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을 통해 성령님의 기쁨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