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금요일 저녁예배 말씀

by 관리자 posted Jun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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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3~5


[환난 중에 들리는 주님의 음성]


 

바울에게도 절망의 시간이 있었습니다살 소망조차 끊어졌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바울은 위로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절망하지 않았습니다오히려 자비와 위로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우리 인생도 하나님의 위로가 환난보다 더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환난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나에게 허락하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환난 중에 들리는 주님의 음성은 무엇입니까?

 

사람은 피조물이지 결코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시아에서 받은 환난을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이었다고 고백합니다얼마나 힘들었으면 살 소망까지 끊어졌으며더 나아가서 사형 선고를 받은 심정이었다고 말합니다그는 환난 중에 자신이 느꼈던 절망감을 진실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우리도 환난 가운데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됩니다나의 연약함을 발견할 때강하신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됩니다나의 교만을 내려놓고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에 대해 절망할 때가 곧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기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그러나 죽은 자와 같은 아브라함은 절망스러운 현실을 바라보지 않고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았습니다그의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만 믿었던 것입니다그래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아브라함의 믿음을 통해 역사하시지 않았습니까우리는 자신에 대하여 절망할 때가 곧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기회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기적의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결론환난 중에 들리는 주님의 음성은 환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위로를 기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도 역사하셨고지금도 역사하고 계시며앞으로도 역사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이 믿음이 있다면 환난보다 더 크신 위로의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는 내가 믿고 기대하는 만큼 역사해 주십니다우리는 환난이 클수록 하나님의 위로가 더 크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우리가 믿는 위로의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그래서 합력하여 반드시 선하신 결과를 이루시기 때문입니다우리는 끝까지 기대하며 신뢰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한 존재임를 깨닫고전능하신 하나님을 더 의지하여그 능력을 경험하십시오환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위로를 기대하십시오그래서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하나님과 동행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작아지는 나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아멘!)

2. 나의 약함이 하나님의 강함임을 깨닫고 더욱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아멘!)

3.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기대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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