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3~5
[환난 중에 들리는 주님의 음성]
바울에게도 절망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살 소망조차 끊어졌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위로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비와 위로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우리 인생도 하나님의 위로가 환난보다 더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환난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나에게 허락하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환난 중에 들리는 주님의 음성은 무엇입니까?
♡사람은 피조물이지 결코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시아에서 받은 환난을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살 소망까지 끊어졌으며, 더 나아가서 사형 선고를 받은 심정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환난 중에 자신이 느꼈던 절망감을 진실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환난 가운데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나의 연약함을 발견할 때, 강하신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됩니다. 나의 교만을 내려놓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에 대해 절망할 때가 곧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기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죽은 자와 같은 아브라함은 절망스러운 현실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았습니다. 그의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만 믿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아브라함의 믿음을 통해 역사하시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자신에 대하여 절망할 때가 곧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기회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기적의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결론] 환난 중에 들리는 주님의 음성은 환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위로를 기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도 역사하셨고, 지금도 역사하고 계시며, 앞으로도 역사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믿음이 있다면 환난보다 더 크신 위로의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믿고 기대하는 만큼 역사해 주십니다. 우리는 환난이 클수록 하나님의 위로가 더 크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위로의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합력하여 반드시 선하신 결과를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기대하며 신뢰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한 존재임를 깨닫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더 의지하여, 그 능력을 경험하십시오! 환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위로를 기대하십시오! 그래서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과 동행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작아지는 나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아멘!)
2. 나의 약함이 하나님의 강함임을 깨닫고 더욱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아멘!)
3.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기대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