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로마서 8:26~28
[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 ]
하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를 책망하셨습니다.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고, 미지근했기 때문입니다.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은 열정적이며 뜨겁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뜨겁게 신앙 생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험하여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은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른 기도를 드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내가 드리는 기도가 정욕과 욕심으로 구하는 기도인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였습니다.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으니, 주님의 백성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을 주십사 기도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기뻐하셔서 지혜뿐만 아니라 부와 영광도 주시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마치 핏방울처럼 땅에 떨어지듯이 간절하게 기도하셨던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겸손한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은 내 실수와 잘못까지도 하나님은 선을 이루심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실수하고, 잘못하며, 넘어집니다. 완전하신 하나님께서는 내 실수와 잘못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여기에서 선을 이룬다는 것은 최상의 결과가 된다는 뜻입니다. 요셉은 청소년기에 형들의 시기심으로 애굽에 종으로 팔려갑니다.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그 시대의 구원자로 쓰임받게 됩니다. 사람의 악함을 선으로 바꾸시고, 최상의 결과로 놀라운 역사를 이루신 것입니다.
[ 결론 ]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은 예수님 안에서 계속 성장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성장하다가 노화하지만, 영혼은 계속해서 성장합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도 점점 자라게 됩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영적 삶의 기본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공급받아서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계속 성장하고 죽을 때까지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영적 성장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만 바라보며 계속해서 천성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기도하십시오! 내 실수와 잘못까지도 하나님은 선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아십시오! 그래서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예수님 안에서 계속 성장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세월을 아끼고 주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소서! (아멘!)
2.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게 하소서!(아멘!)
3.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최상의 결과를 믿고 기대하며 찬양하게 하소서!(아멘!)
5월 21일 수요예배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