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4:17~18
[ 하나님의 나라 ]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하심 가운데 이 땅에 태어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 나라는 육신의 생각에 지배를 받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의 생각에 지배를 받게 됩니다. 세상 나라는 육체를 위하여 심고 썩어질 것을 거두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을 위하여 심고 영생을 거두게 됩니다. 세상 나라는 넓은 문으로 종착역은 멸망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좁은 문이지만 영생입니다.
♡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님이 우리 안에 임하시므로 이 땅에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말씀하십니다. 우리 안에 임하신다고 말입니다. 성령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성령 하나님이 계신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와 평강과 하나님의 희락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어떤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평강을 누려야 합니다. 이 평강은 예수님 안에서만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기도로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또한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절대적 평안을 주십니다.
♡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을 주십니다.
이 기쁨은 절대적 기쁨입니다. 이 기쁨을 주님 안에서 누렸던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향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선포합니다. 그래서 그는 감옥에서도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권면을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서도 합니다.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내 결단과 의지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가능합니다. 생명나무인 예수님께 깊이 뿌리를 내리고, 주님으로 채워지면, 기쁨의 열매를 맺게 하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이 아닙니까?
[결론]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삶의 1순위인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섬기는 사람의 1순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님의 자격도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것보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 1순위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삼백 데나리온의 값진 향유를 예수님께 부어드린 여인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지만,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바리새인처럼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아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는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라면 먼저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1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십니까? 보이는 사람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1순위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