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큰 용사의 조건> / (삿6:12~16)
영적 암흑기였던 사사 시대에는 많은 영웅들이 등장합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신데, 백성들은 왕이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왕이 되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방 족속을 들어서 징계하십니다. 그러면 부르짖어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은 사사를 세워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7 년동안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을 사사로 부르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데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천사를 통해 기드온을 '큰 용사'라고 부르십니다. 큰 용사의 조건은....
1.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입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하나님을 탓합니다. 미디안의 손에 고통을 당하는데 버리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죄인의 특징은 남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상처가 많고 의심도 많았던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승리의 약속을 하십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함께 하셔서,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 치듯이 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전쟁의 승패는 군사의 숫자, 무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와 함께 하시는지가 승리의 비결임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도 문제나 어려움을 만날 때, 그 속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결론은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때 라는 것입니다. 회복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만을 왕으로 섬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많은 사람 가운데 왜 기드온을 부르셨을까요? "우리의 왕은 하나님밖 없다"라고 고백할 정도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기드온의 중심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용사의 특징입니다. 다윗도 하나님만이 자신을 다스리시고,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결론) 큰 용사의 조건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기드온과 삼백 용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전쟁에 승리했습니다. 삼백명이라는 적은 숫자에, 칼과 방패대신 나팔과 항아리와 횃불을 들고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라고 함성을 쳤습니다. 이렇게 승리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아도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수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세상을 넉넉히 이길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어디로 가든지 승리하십시오. 오직 하나님만이 왕되시고 주인되심을 인정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안되고 유익이 없어도 순종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큰 용사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