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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혀를 순종케 하는 믿음 ] (약3:6-10)


  사람에게 죄악이 들어오는 주된 통로가 있습니다. 바로 ‘눈’입니다. 반면에 사람으로부터 죄가 나가는 주된 통로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입’입니다. 성경은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을 ‘온전한 사람’이라고 현합니다. 우리가 하는 실수 중에 가장 많은 것이 바로 말실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말하기보다 듣는 것을 더 먼저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 혀를 순종케 하는 믿음의 사람은 기분대로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감정에 영향을 참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언어 또한 감정에 치우치기가 참 쉽습니다. 성경에도 보면, 감정적으로 막말 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욥의 아내입니다.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는 막말하는 아내를 향한 욥의 말은 입술을 제어하여 지혜롭게 말합니다. "가장 곤란한 것은 모든 사람이 생각하지 않고 나오는 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박넝쿨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성내는 요나는 며칠 전만해도 눈물콧물 다 쏟아가며 하나님께 회개했던 사람이 아닙니까? 이렇게 감정대로 말하는 사람은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

 

◉ 혀를 순종케 하는 믿음의 사람은 부정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형용사는 ‘없다’였다고 합니다. 우리 민족의 의식 속에 부정적인 의식이 얼마나 뿌리 깊게 박혀 있는가를 잘 보여주는 통계입니다. 한 사람의 말이 부정적이면 그 사람의 인생 전체가 부정적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없다. 죽겠다. 안 된다. 짜증난다.”라는 부정적인 말에서 “있다. 겠다. 된다. 할 수 있다. 감사하다”라는 식의 긍정적인 말로 바꿔야 합니다. 부정적인 말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파괴시키지만 긍정의 말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세워주고 살려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해 부정적이고 불신의 말을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에 긍정적인 믿음의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은 불신의 말과 믿음의 말을 다 듣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고만 계신 것이 아니라 들으신 대로 행하십니다. 말에 생사가 달린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조심해야 합니다.

 

◉ 혀를 순종케 하는 믿음의 사람은 비판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남을 칭찬하는 것에는 인색해도 남을 비판하기는 쉽습니다. 그런데 애정이 따르지 않는 판은 언어의 폭력일 뿐입니다. 사실상 욥의 친구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욥을 위로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욥의 형편이 곤고함을 보고 그들은 옷을 찢고 칠일칠야를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대단한 의리이고 우정입니다. 그런데 일주일동안 앉아있으면서 그들은 위로의 마음이 변하여 비판과 정죄의 마음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알고 있는 신앙지식을 총동원해서 욥을 책망하고 비판하고 정죄합니다. 사실상 욥의 구들의 말이 틀린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에는 욥에 대한 사랑과 위로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보실 때 악한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라면 비판하고 비난하기보다는 축복하고 평안을 빌어 주어야 합니다. 평안의 축복은 절대 부도나지 않습니다.

 

결론입니다. 혀를 순종케 하는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사람입니다.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려면 우리 마음에 선한 것이 쌓여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에 선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우면 우리는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영혼 속에 풍성하면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지혜로 가르치고 권면하게 됩니다. 마음에 감사함이 넘치게 됩니다.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믿음의 언어입니다. 인간의 생각과 언어를 믿음으로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선한 사람이기에 반드시 혀를 순종케 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한 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날지라도 혀를 순종케 하는 믿음으로 열매 맺는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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